일루한식뷔페를 올리며 찾아낸 문정동의 또 다른 한식뷔페입니다. 조사해보니 이 집 또 엄청난 집이었네요. 문정동에는 점심뷔페 천국같은 곳들이 많은가봅니다. 식당정보에 대해서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늘솜한식뷔페는 서울 송파구 문정동에 있는 한식 뷔페입니다. 테라타워2 건물 A동 지하 1층에 위치하고 있어서 접근도 편리합니다. 역시 지하철을 이용하면 편하게 오실 수 있습니다. 역에서 도보로 5분입니다. 외관부터 깔끔하고 현대적인 느낌이 드는데요, 입구에 들어서면 정말 이 집은 밥집이다!!라고 느껴지는 모습입니다.
이용시간은 평일 11시부터 오후2시까지만 영업을 합니다. 운영시간이 길지 않고 딱 점심시간만 운영을 하네요. 주말에는 운영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너무 아쉬운 부분입니다. 확실히 점심뷔페를 운영하는 식당들은 점심만 바짝 장사하고 문을 닫는 경우들이 대부분인 거 같습니다.
가격도 정말 착합니다. 평일 점심 뷔페는 1인당 8,500원인데 현금으로 계산하게 되면 500원 할인이 들어갑니다. 한 사람의 점심식사값으로 8000원에 한 끼를 해결할 수 있는 곳들이 많지는 않은데 정말 가격이 대단합니다. 이 메뉴에 이 가격이면 정말 혜자롭다는 말로 다할 수 없는 가격입니다.
매일 13가지 반찬들로 이루어진다고 합니다. 8000원으로 13가지의 밥상을 차릴 수 있다니 정말 대단합니다. 역시 직장인에게는 고기가 빠지면 안됩니다. 늘솜한식은 거의 매일같이 치킨이 나온다고 하는데 그것도 무려 후라이드 치킨으로 제공됩니다. 저렴한 가격인데 퀄리티가 상당합니다. 고기반찬이 기본이고 거기에 다른 메인 메뉴가 하나씩은 더 있는 구성입니다.
다른 한식뷔페들이 그렇듯 늘솜에서도 역시 식판에 직접 담아먹는 자율배식입니다. 마음껏 먹을 수 있고 누구도 눈치 주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다 먹지도 못할 양을 왕창 퍼서 음식물을 남기는 일은 없어야겠죠. 대식가들도 가서 마음껏 먹을 수 있는 가게이니만큼 오랫동안 장사해줬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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